답답하고 구속되는 건 딱 질색인 백호 백상현.혼기가 이미 꽉 찬 백호님, 백상현에게 대신들과 상궁 나인들은 제발 이제 정착하시라 간청하지만.‘후사? 대를 이어? 때가 되면 알아서 되겠지’백호님. 대대손손 그래왔던 것처럼 가는 여자 안 막고 오는 여자 안 막는다.남자 운, 사람 운, 일자리 운까지 모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없는 강백하.이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한순간의 일탈을 다짐했다.그러다 갑자기 나타난 신이 한땀 한땀 빚어낸 것 같은 외모의 소유자,불장난 같은 일탈을 같이했던 사이.그런데 레스토랑 오너인 것도 모자라 소문난 바람둥이란다.위험한 남자라는 걸 직감적으로 눈치채고 도망가려고 했다.그런데 왜 이 남자는 처음 보는 날 안아주는 걸까. 처음 느껴보는 따뜻함이다.위험한 걸 알면서도 이미 시작된 마음.그의 목줄을 내가 잡고 싶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