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등반물, 그리고 성좌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작품. 필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특히나 초반부 주인공이 고통 받으며 성장해 가는 내용이 요즘 아무런 위기도 없이 전개 되는 양판소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단점이라면 탑에 나오고 나서는 너무 먼치킨 적으로만 전개했다는 점. 그래도 외전에서 떡밥 대부분을 회수해주기도 하고, 해피엔딩을 내줘서 명작이라 평가할 수 있음.
다른 탑등반물을 보기 전에 봤다면.. 연재 당시에 봤다면 좀 나았을 듯 한데... 아무것도 모른 채 지금 이 시기에 보다 보니 너무 안 맞네요. 초반 수작이라는 구간 잘 모르겠고.. 처음부터 그냥 흔판소 같았고.. 극초반은 좀 괜찮나 싶다가 정신 산만한 시점 이동이 캐릭터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긴 커녕 그냥 난잡하기만 하고 어지럽기만 했어요. 중반까지 매 화 앞에 누군지 모를 대화들도 어지러움에 한 몫, 시점 변환 없이 그것만 있었음 한결 깔끔했을텐데, 이건 뭐 과거 현재 오락가락 화자도 오락가락 정신이 심각하게 없네요. 반복적이고도 지루한 튜토리얼에 각 층마다의 에피소드는 깊이가 너무 얕게 느껴졌고, 남주의 불안정하다 못해 제대로 돌아버린 것 같은 심리가 굉장히 안 맞아서..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다가 결국 탈주 원인이 되네요. 와 진짜 넘 고통스러워서 볼 수가 없었.... 다들 망했다는 후반부 지구로 돌아가는 시점까지 보지 못하고 60층 직전 악마질 하는 꼴 보다 덮어요.
등장인물 중 매력적인 인물도 없고, 심리가 깊이 있게 표현된 인물도 없고... 심지어 여친은.. 할말하않... 스토리적인 매력도 전혀 모르겠어요. 각자의 층마다의 세계는 또렷한데 그 스토리가 다 접시물.. 깊이랄까요. 하지만 초반 남주의 처절한 성장은 좀 괜찮은 편이었어요. 갈수록 시밤 쾅 같은 소리나 하고 정신 분열 수준이라 뇌절이 되지만...요;; 남주가 또라이 정신 분열 같은 걸 못 견디는 나 같은 취향의 분들에겐 권장하고 싶지 않아요. 아주 심한 건 아닌데 점점 심해지네요; 어휴;;;
0_0 LV.52 작성리뷰 (265)
누가기침소리를내었는가? LV.14 작성리뷰 (17)
파랑구름 LV.7 작성리뷰 (5)
하지만 탑을 나간뒤론 걍 먼치킨 시밤쾅 소설이라 별로였음.
그래도 그 전부분은 적당한 먼치킨에 주인공이 헬모드 듀토리얼에서 차근차근 강해지는게 재밌으니 한번 꼭 볼만함.
카미도 LV.16 작성리뷰 (24)
필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특히나 초반부 주인공이 고통 받으며 성장해 가는 내용이 요즘 아무런 위기도 없이 전개 되는 양판소들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단점이라면 탑에 나오고 나서는 너무 먼치킨 적으로만 전개했다는 점.
그래도 외전에서 떡밥 대부분을 회수해주기도 하고, 해피엔딩을 내줘서 명작이라 평가할 수 있음.
각도기맨 LV.20 작성리뷰 (30)
나오고 나서부턴 2점
소설빠가 LV.19 작성리뷰 (33)
시밤쾅 이건 기억난다
천사와악마사이 LV.35 작성리뷰 (123)
군포llsuho LV.21 작성리뷰 (43)
제발조용히좀해 LV.25 작성리뷰 (57)
초반부는 훌륭하다. 남들과 다른 난이도에서 혼자 개고생하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는 보증수표와 같다.
거기에 더해서 개고생하면서 강해졌지만 누구에게도 그 강함을 뽐낼 수 없으며 강함이 의미를 지니기 위해서는 탑을 끝까지 가야하는 역설적인 상황도 재밌다.
그러나 중반부부터 주인공의 멘탈에는 문제가 생기고 분위기는 무거워지는데 주인공 주력기 이름은 '시밤쾅', 요정이 주인공을 부르는 이름은 '호오우우우재'
무거울 때 무겁고 가벼울 때 가벼워야하는데 그 완급조절을 해내지 못했다.
다수의 의견과 달리 탑을 나서기 전부터 소설은 맛이 갔다.
대체로 모든 소설이 250화 즈음에 맛이 가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300화 언저리에서 끝내야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
이 작품은 그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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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재가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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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당시 소설판을 생각해본다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소설이라고 생각함
Tom Lee LV.40 작성리뷰 (153)
본편 완결 후 외전까지 읽어야 한다.
WoongE LV.10 작성리뷰 (10)
넌나가라 LV.24 작성리뷰 (53)
주인공 혼자 힘들고 우울한데 믿을 사람도 없어 기빨렸음
그래도 당시에 잼게 읽었음
배불속안 LV.23 작성리뷰 (47)
허나 용두사미.
읽어보는 것을 추천.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아무것도 모른 채 지금 이 시기에 보다 보니 너무 안 맞네요.
초반 수작이라는 구간 잘 모르겠고.. 처음부터 그냥 흔판소 같았고..
극초반은 좀 괜찮나 싶다가 정신 산만한 시점 이동이 캐릭터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긴 커녕 그냥 난잡하기만 하고 어지럽기만 했어요. 중반까지 매 화 앞에 누군지 모를 대화들도 어지러움에 한 몫, 시점 변환 없이 그것만 있었음 한결 깔끔했을텐데, 이건 뭐 과거 현재 오락가락 화자도 오락가락 정신이 심각하게 없네요.
반복적이고도 지루한 튜토리얼에 각 층마다의 에피소드는 깊이가 너무 얕게 느껴졌고,
남주의 불안정하다 못해 제대로 돌아버린 것 같은 심리가 굉장히 안 맞아서..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다가 결국 탈주 원인이 되네요. 와 진짜 넘 고통스러워서 볼 수가 없었....
다들 망했다는 후반부 지구로 돌아가는 시점까지 보지 못하고 60층 직전 악마질 하는 꼴 보다 덮어요.
등장인물 중 매력적인 인물도 없고, 심리가 깊이 있게 표현된 인물도 없고...
심지어 여친은.. 할말하않...
스토리적인 매력도 전혀 모르겠어요. 각자의 층마다의 세계는 또렷한데 그 스토리가 다 접시물.. 깊이랄까요.
하지만 초반 남주의 처절한 성장은 좀 괜찮은 편이었어요. 갈수록 시밤 쾅 같은 소리나 하고 정신 분열 수준이라 뇌절이 되지만...요;;
남주가 또라이 정신 분열 같은 걸 못 견디는 나 같은 취향의 분들에겐 권장하고 싶지 않아요.
아주 심한 건 아닌데 점점 심해지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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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sky6 LV.15 작성리뷰 (22)
캐릭터들의 결말이 보고 싶어 후반부까지 간다면 후회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