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간 모태솔로로 자라온 최리나. 
어느 날 평범했던 자신에게도 특별한 사랑이 찾아오며, 
그 남자는 대기업의 김도진 전무이다. 
김전무 또한 평생을 아버지의 바램대로 살다가 우연한 만남으로 최리나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둘은 가까워지게 된다. 
리나는 남자면 된다며 이상형을 그리지만 막상 만나보니 자신도 모르게 철벽이 생기게 되었고, 
천천히 둘만의 만남이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