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줄 아는 그녀, 지수연 난생 처음 벌인 일탈이 엉뚱한 인연을 끌어들였다. 잘생김으로 완벽하게 무장한 차준혁 그 남자의 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그의 눈에서 콩깍지가 벗겨질 시간이……. 맙소사! 결혼해달라고 그가 매달리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여자들의 선망에 찬 시선과 관심을 질리도록 받아온 그다. 차분하고 영민하지만 둔하기 짝이 없는 둔탱이, 지수연 사랑한다는데 유효기간이나 운운하다니. “그딴 건 개나 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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