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부와 권력을 거머쥔 IT 정보 보안회사 대표 정우재.
하지만 일정한 집도 없이 겨우 20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돌아갈 곳이 있었고 다시 되찾아야 할 여자가 있었다.
그의 생명, 삶의 이유, 그의 전부
진심으로 간절히 원하면 우주의 어떤 강렬한 힘이 그를 다시 그녀의 곁으로 데려다 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어느 순간 희망이 절망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었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내 사랑은 변하지 않을 테니깐 잊지 말고 잘 기억해둬.’ - 정수완
운명조차 가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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