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다운레인지>와 시리즈물입니다.
드림엔터 강한민 대표.
DR그룹 차기 후계자로 거론되는 남자는 사업가보단 향수 모델이 더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에게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2년 동안 비서가 열두 번이나 바뀌었다는 것!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대표님은 어떠실지 몰라도, 전 연애가 끝난 후에도 상대를 계속 만날 수 있을 만큼 마음이 넓진 않아서요.”
강한민 인생 처음으로 여자에게 거절당했다.
그것도 자신의 열세 번째 비서에게.
포기하는 게 가장 속 편하겠지만
난생처음 경험하는 인생의 쓴맛은 그의 아집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
“한 번 거절당했다고 접어? 그게 쉬워?”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