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명분이 있어야 출근할 맛이 난다며.”“네. 명분을 못 찾겠으면 만들어야죠. 그렇게라도 해야지.”시은과 회사에서 일로 만난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 서준. 그리고 갑자기 빈틈을 비집고 들어 온 성민.다정한 연상남과 무뚝뚝한 연하남.그 사이를 불안하게 오가며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랑을 키워가는 시은.어느 날, 두 남자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죄책감마저 드는데….과연 시은의 사랑은 어찌 될까?오늘이 지나기 전에, 결론은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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