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그는 핀란드에 살고 있고, 그녀는 한국에 살고 있었다.그는 한국을 싫어했고, 그녀는 시골 생활을 견딜 수 있는 체질이 아니었다.그는 윤 회장을 증오했고, 그녀는 그 윤 회장의 딸이었다.할머니의 유산과도 같은 갤러리 ‘수’를 지키는 조건으로 유명 화가 차이환의 그림을 얻기 위해 향한 핀란드행.“나도 당신처럼 곰탱이 같고 무뚝뚝하고 밥맛없는 사람이 좋아서 한 말은 아니었거든요.”일명 ‘마녀숲’에서 무례한 첫인상으로 이환에게 눈도장을 찍은 해라는그림을 얻기 위해 접근하지만 점차 운명처럼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하고……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서로 비슷한 상처를 지녔다는 걸 알게 된다.“누군가는 그 불에서 못 빠져나왔으니까.”이환을 괴롭게 한 과거의 악연에서 자신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해라.심지어 그녀의 기억 속 어긋나있던 퍼즐마저 점차 제자리를 찾는다.악연과 운명 사이.시험대에 오른 두 사람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추운 나라처럼 꽁꽁 얼어붙은 남자와 누구보다 외로웠던 여자의 마음을따끈히 녹여버린 마법 같은 힐링 로맨스.작가 전혜진의 장편 로맨스 소설 『하얗게 밤이 빛나고』.잔잔한 힐링 로맨스 『하얗게 밤이 빛나고』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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