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얘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완결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을 앞둔 생도 양준호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더니, 이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는데……?
사관학교를 졸업하면 혁명이……, 그 뒤에는 기나긴 전쟁이 기다리고 있다.

“…….”
“괜찮아?”

거기에 내 룸메이트가 나폴레옹이라고?

“이런 ㅁ…….”

그렇게 아드리안가의 골칫덩이로 다시금 사관학교 생활을 시작하는데…….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에는 별 한 번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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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2.89 (9명)

Geniuk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나폴레옹 시대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유머러스하게 잘 어레인지 했다. 첨부되는 지도가 최상급이다.

하지만 전개는 심각하게 결핍된 부분이 많다. 왜 그렇게 잘 싸우는 아드리안이 아니라 나폴레옹의 직급이 수직상승했는지, 나폴레옹이 이 전투에서 왜 승리했는지 묘사가 부족하다. 전략전술의 구성도 지나치게 단순한데 주변 사람들이 아드리안만 보면 전술의 천재를 보는 듯 놀란다. 매우 가벼운 터치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이 휘발된 느낌. 결말마저 연중 수준의 엉망진창이라 변호의 여지가 없다. 진짜 인간적으로 영불전 결말이 군대스리가라는 건 심하다. 외전 초반도 정말 실망스러웠는데 전개는 어느 정도까지는 납득가능한 정도.
2021년 7월 12일 3:19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LaughGhost
LaughGhost LV.21 작성리뷰 (41)
대체역사물은 대개 빙의나 차원이동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대인이 과거시대로 가게 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직업은 역사학도나 육군 사관생도로 자주 설정되죠.
빙의를 했는데 나폴레옹의 룸메이트 였던 겁니다.
역사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위인을 모르는 척 할 수 없습니다.
친분을 쌓고, 옆에서 같은 길을 걸어갑니다.
아드리안이 지휘하는 전쟁과 전투가 즐거웠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장군은 매력적인 인물이었어요.
그러나 수작과 명작의 반열에 올리기는 힘든 소설입니다.
다시 정주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구요.
읽으면서 가볍게 웃고, 향후의 전개가 흥미진진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뿐이었어요.
어른이 되고 부터 대체역사, 역사 판타지라는 장르를 찾아보게 됐습니다.
최소한의 핍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반면에, 이 장르가 무언가 크게 의미나 교훈, 감동을 줄 수는 없나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무난하고 독파하는 내내 소소한 재미는 줬던 작품입니다.
2023년 2월 7일 8:3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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