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이하림은 눈을 뜨자마자 월릿 공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와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는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이세계에서 졸지에 루시안이라는 빈민 고아의 몸에 빙의되어 살아갈 처지에 놓인다. 믿을 거라고는, 보는 책을 전부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얻었다는 것뿐!
마녀사냥과 마법사 사냥이 빈번한 신분제 사회 월릿 공국.
그 속에서 문맹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구한 운명에 놓인 하림.
‘좋아. 이 세상에 있다는 마법을 배워 지구로 돌아가겠어!’
하지만, 마법을 배우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하림은 머릿속에 있는 지구의 클래식 음악들을 표절해 음악가로 명성을 쌓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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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독특해서 재미있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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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에서 음악가의 제자, 대 음악가로 성공하는 과정
그리고 음지에선 마법을 탐구하며 교회와 나이트워치에게 쫓기는 긴장감이 좋았습니다.
운명 연주편, 사교도편, 알토 음악제 이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마법을 공부하고 음악으로 성공해나가는 과정은 좋은데 음악을 평하는 부분이나 주인공을 질시하는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하나씩 집어넣는데 그건 별로였음.
-중반
음악 표절하면서 명성 얻는게 질려갈때쯤에 분위기 전환을 잘 했다고 생각함
사령세계편, 성에서 마법생물들과 다른 마법사들과의 조우, 브로커를 통해 알린으로 넘어갈때
학회에 처음 들어가서 주인공의 현대 과학지식으로 주목받고 마법실력을 키워나가는 과정까지.
이부분까지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 400편정도까지?
-후반
이 파트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400~800편까지 400여편동안 주인공의 현대 과학지식 (뇌내 영혼도서관 치트) 를 통해 마법계를 개혁하고 전설적인 마법사가 되는 과정인데
과학지식 줄줄이 설명 - 마법계가 혁신적인 지식을 받아들이는 과정 - 전투나 스토리 진행을 위한 사건 발생
딱 이 패턴을 10번정도 반복하거든요. 초중반엔 글이 다채로운 맛이 있었는데 후반은 그냥 똑같은 전개 반복입니다.
마법 전투묘사도 초중반에는 괜찮았는데 후반들어선 그냥 전설 3급의 힘으로 전설 1급을 이겼다는 식이고 쓰는 마법도 5개? 도구 통해서 쓰는 타임스톱 원소의 질서 눈의 여신의~ 양자포 반물질포 계속 반복됨
적으로 등장하는 교회나 지옥 등의 적대 세력들은 너무 느슨하고 주인공 세력 상대로 이것저것 수작을 걸긴 하는데 주인공때문에 하나도 성공 못하고,
스토리쪽 떡밥으로 등장해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전혀 반전이랄것도 없었고 긴장감도 안들고 주인공한테 털리기만 함
초반부터 떡밥 열심히 풀던 레인이나 달~ 도 그냥 동료캐릭터 1,2가 되어버리고
제목인 아르카나 마법도서관의 유래인 영혼 도서관은 그냥 편의용 치트 하나 박아둔거였고 별 의미도 없었고 허무하게 막보 이기는거까지 보고나니까 허탈함이...
공주랑 연애하는 파트하고 마법공학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 이공간이나 엘프 드루이드들 등 세계관쪽은 좋았음
후속작 신비의 제왕은 200여편마다 활동무대를 완전히 바꿔버리고 협력하거나 적대하는 세력이 계속 바뀌는게 좋은데 이 글은 마법사는 아군, 교회 등은 다 적이라고 딱 갈라버리니까 지루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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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sor LV.16 작성리뷰 (26)
Aree88 LV.33 작성리뷰 (96)
주인공이 대부분 싸패라는 점은 넘겨도 엉망인 번역과 중간중간 지들 멋대로 내용을 짜르고 완결 이후 외전도 다 짜르는 행태는 참을 수가 없다.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김돈황 LV.23 작성리뷰 (49)
재미없으면무는개 LV.20 작성리뷰 (38)
파비안 LV.33 작성리뷰 (87)
특히 마법의회 vs 교회의 구도랑
마법설정, 세계관 설정이 매우 훌륭함
근데 후반부에는 또 현대과학논문 표절부분으로 역해져서...대충 스킵해서 봄.
중반부만 최고로 재밌는 미묘한 소설... 사두 용중 사미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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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zmet LV.15 작성리뷰 (18)
많은걸 담으려 했지만 깊이가 부족한 느낌.
잘 짜여지기보다는 끼워 맞춘 느낌.
결론은 취향은 아니다.
중국 소설인지는 모르고 봤는데
필력도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는데
번역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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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꽤 재미는 있었음.
이게 중국 번역 소설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 되어서 꽤 놀랐음.
학사 신공보단 훨 나은 듯
maris LV.16 작성리뷰 (24)
Redwing LV.23 작성리뷰 (48)
중간부터 내가 판타지를 보는건가 양자역학 강의를 듣는건가 싶어지긴 했음
난 그쪽 전공이라서 대충 대충 이해하면서 봤는데 문과는 이거 어떻게 보냐....?
초반을 이해하려면 클래식의 소양이 필요하고 후반을 이해하려면 물리학의 소양이 필요하다는게 좀 넌센스임
초성 LV.16 작성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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