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세상에 악귀가 이렇게 많나?
그럼 나도 악귀(?)가 되어 신나게 한판 놀아볼까나!
F급 힐러 김은석.
별 볼 일 없는 그가 어느 날 목격자가 된다.
S급 헌터가 A급 헌터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
그 때문에 반항 한번 제대로 못 하고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그에게 들리는 메시지.
[저승 헌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겠습니까?]
뭔지 모르지만 일단은 예스.
그렇게 그는 동명의 ‘김은석’에게 빙의가 된다.
그런데 빙의한 몸의 주인인 이놈... 귀신을 본다.
생력으로 귀신을 치료하고,
귀력으로 망자까지 부하로 만들 수 있다.
그때부터 김은석은 악귀처럼 방방 나대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 죽인 놈. 너! 기다려! 배....배배배로 갚아줄 테니까!!!”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제목도 .. 아 뭔가 판타지 또는 헌터물 같은거겠지 ..
첨 시작하는데 헌터물에 주인공이 F급 힐러임. .. 아 저러다 뭔가 각성하는건가 ?
그런데 거기서 저승사자에 염라대왕이냐.
악귀? 아악귀이?
설정이 거슬려서 하차.
제주펭귄 LV.22 작성리뷰 (49)
40대 김은석은 용병으로 들어간 던전에서 윤혁에서 죽음을 맞이 하게 되는데 저승 염라대왕이 게임시스템으로 빙의 계약을 제시함.
동명이인 김은석은 수명이 다해 죽고 그 몸에 같은 이름 김은석이 빙의하고 능력과 시스템을 받음.
원래는 F급 힐러 였으나 빙의된 몸은 귀신을 볼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귀신을 부릴수 있음. 쉽게 네크로맨서인데 좀비나 서양판타지에서 부리는 것들이 아닌 동양 저승의 업무를 이어 받아 귀신류를 부리는 네크로 맨서임.
필력이 나쁘지 않음. 주고 받는 대화는 시원시원하게 각 인물의 특징이 잘 들어 나게 서술함.
작가가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없는 것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기적인 모습으로 많이 묘사됨.
윤혁을 복수한 다음에는 무저갱이 최상위 악귀를 처치하는건데 소재와 진행 속도가 처음보다 흥미도가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