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불륜녀로 지목된 여자. 송하진.
그 사랑에 이의있는 남자. 도원혁.
정확히 따져 묻기도 전,
아버지는 불길한 결말을 예고하며 해외출장을 가버린다.
가정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일주일.
원혁은 하진을 유혹하기로 결심하며
제 회사로 입사 제안을 한다.
사장 하나, 직원 하나. 수상한 회사에 수상한 업무.
매일 심장 뛰는 두근두근 밀착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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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어디 가?”
“아니 어디 안 가고 그냥 여기.”
얼마나 멀리 갔다고. 방석 하나 차이로 떨어진 것뿐인데.
“일 안 해?”
“네?”
“그냥 이렇게 영화만 보면 일하는 게 아니지. 내가 영감을 받을 수 있게 중간에 설명이 있어야 할 거 아니야.”
여기서도 설명할 수 있는데…. 일단 오늘은 개기지 말자.
“그럴 수 있겠네요.”
암요. 사장님 말이 백번 맞죠.
“옆으로 와.”
옆에 있어야 썸이란 걸 탈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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