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 송지혜.”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남자와 만나게 된 송지혜.그 자리에서 만나게 된 건 17살 어느 날 나타나 그녀의 마음을 통째로 흔든 남자, 우종후였다.지혜는 그 자리에서 도망치려다 종후에게 잡히게 되고, 종후는 지혜를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는데…….“네가 필요한 걸 주지.”필요한 걸 주겠다고? 그녀가 피식 웃으면서 할 수 있음 해보라는 듯 가장 큰 걸 던졌다.“결혼해 줄래요? 그럼?”마주치기 싫었던 사람. 아직도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심장이 미칠 듯이 뛰게 만드는 사람.13년 만에 재회의 끝은 어딜까.이 남자를 사랑해도 될까.[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평균 5.0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