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후, 다시 마주친 미친 살인귀 벨로크 대공.나도 모르게 그를 도와주고 말았다.그런데 그가 날 찾는다는 말에 아연실색하고 마는데…‘날 죽이려는 거겠지?’내가 왜 그를 도와줬을까!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을.“살….”“네 덕에 목숨을 구했으니 보상을 해야겠지.”으, 응?“내가 네 아빠가 되면 되겠군.”방금, 뭔가 이상한 말을 들은 것 같은데?“오늘부터 우린 가족이다.”거슬리는 건 다 죽이기로 유명한 미친 살인귀이자,미래에 반역을 일으키는 악당인 그가, 내 가족이 되어주겠다고?나 이거 기뻐해야 해, 울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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