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대국에서 잡혀온 노예 세레비나와 에스토니아의 혹스헤드 마을의 영주 타나루이스 공작의 동서양 결합 로맨스 판타지!
방대한 영지를 가진 신분 높은 귀족 바르제니티 타나리우스 2세.
도시에 있던 타나루이스 공작은 부친이 죽자 고향 ‘르바레트 성’으로 돌아오고, 한 동양인 노예를 만난다.
그녀는 ‘누더기에서 찾아낸 보석’이란 뜻의 이름을 지닌 노예, 아실라 세레비나.
절대 왕정 시기의 에스토니아 제국에 나라를 빼앗긴 선대 왕이 지배하던 화란대국의 양반가의 여식이었다.
과거 명문가의 딸이었지만, 가문의 땅이 전쟁과 가뭄으로 몰락하자, 재산을 탕진하고 노예로 팔리게 되었다.
“당신의 첩이 되진 않겠어요!”
“앞서갈 필요 없다. 세레비나, 나는 널 첩으로 두진 않을 테니까.”
“저를 하녀로 두세요. 그럼, 한글을 가르쳐 드리지요.”
“좋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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