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난 너의 친구가 아니었어.
대통령의 딸인 니 명령에 복종하는 시녀였을 뿐.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그를 유혹하고 싶어. 너를 파혼시키고 싶어.
그래서 허망하게 죽은 우리 아빠에 대한 복수를 하고 싶어.
하지만…… 그 완벽한 남자가 내 유혹에 넘어올 리 없지.
근데 내 착각인가? 날 보는 그의 눈빛이 왜 이렇게 뜨거운 걸까?
복수를 위해 친구의 약혼자를 유혹하려는 웨딩플래너 정윤소.
그녀의 타깃이 된 선일그룹의 후계자 차원우.
아슬아슬하고 도발적인 그들의 히든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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