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희박한 주인공이라는, 언뜻 보면 유치찬란한 설정을 과하지 않게 잘 풀어냈다 생각한다. 비슷한 패턴의 반복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상업 소설 중에 그렇지 않은 내용이 얼마나 될까. 취향에 맞으면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 그저 순수한 주인공의 끔찍한 짓거리를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걸.
요즘 트렌드인 ~~천재 중 가장 낫다. 작가가 장르소설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며 웹소설에 필요한 뽕맛을 넣어준다, 그러면서도 필력을 잃지않았다는 점을 높게 치고싶다. 가령 주인공의 경우, 자폐적인 성격부여를 통해 다른 여타 천재물과는 달리 답답한 행동을 해도 납득성을 갖게 해주는 장치가 있으며, 비슷한 소설중 하나인 시한부 천재~ 어쩌구마냥 캐릭터 붕괴를 유발하면서까지 뽕맛치는 대사를 하는 추태를 부리지 않기에 더욱 볼만하다 전투씬에 있어서도 낮은 에너지로 고효율을 뽑아 정교하고 의표를 찌르는 식으로 묘사되어서 볼만하다
하지만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따로 있다. 싸이코패스 처럼 무미건조한 성격의 주인공과 이런 단조로움과 대비시키는 여러 인간군상들을 표현하며, 흑마법이라는 설정을 통해 그 감정을 알아차리면서도, 이해하거나 공감하진 못하는 주인공이 몇몇 사람들의 '아름다운 빛'을 탐구하려는 것이다. 아름다운 빛이란 독자가 생각하기에 신념,열망,의지,집념 등 소방관이 아기를 구하기위해 불속으로 뛰어들때 생성될만한 어떠한 것으로 흑마법으로 추출해 낼수 있는 질료이다. 이렇게 흑마법이 단순히 공격무기 설정으로 남는것이 아닌 세계관과 이야기의 진행에 연계되는 짜임새있는 소설에 나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붕가망가 LV.13 작성리뷰 (15)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KNK LV.7 작성리뷰 (5)
읽다보면 자기모순이 여럿 보여서 전혀 감정이 결여된 천재처럼 보이지 않는다.
독자는 그냥 표현이 서투르고 지멋대로 하는 천재의 행보를 따라읽을 뿐이다. 그것 빼곤 스토리가 재밌긴 하다.
lllllllllllllllllll LV.19 작성리뷰 (26)
비슷한 패턴의 반복이라고는 하지만 요즘 상업 소설 중에 그렇지 않은 내용이 얼마나 될까.
취향에 맞으면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 그저 순수한 주인공의 끔찍한 짓거리를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걸.
호로롤롤 LV.30 작성리뷰 (68)
다중접속 LV.14 작성리뷰 (17)
이러지마요 LV.11 작성리뷰 (12)
배불속안 LV.23 작성리뷰 (47)
무난하게 읽힌다는 것이 장점.
추천.
37365 LV.41 작성리뷰 (125)
우웅웅이 LV.29 작성리뷰 (76)
BLUE LV.55 작성리뷰 (273)
작가가 어린 느낌?
Jay76089 LV.19 작성리뷰 (30)
"아이스크림 먹을래?"
"아이스크림이요?"
아니 알아들었으면서 왜 반복하냐고.. 특정상황이 아니라 소설에서 500번은 나오는 장면이다. 군대 후임이었으면 귀 안뚫는다고 개갈굼 당했을거임.
라일락41272 LV.6 작성리뷰 (4)
어두운것은 신비해야 한다.
근데 내 기준에서는 그렇게 신비한 느낌을 못받아서 하차.
한석봉 LV.5 작성리뷰 (2)
소오설1 LV.16 작성리뷰 (26)
조가 LV.32 작성리뷰 (91)
dirtyface LV.43 작성리뷰 (175)
작품의 전반적인 재미 자체가 무너진 느낌
희동그라미 LV.12 작성리뷰 (14)
돌감자 LV.13 작성리뷰 (15)
0_0 LV.52 작성리뷰 (265)
larfas LV.16 작성리뷰 (26)
김민우5286 LV.19 작성리뷰 (37)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홍길동53473 LV.39 작성리뷰 (124)
작가가 장르소설에 대한 분석력이 뛰어나며 웹소설에 필요한 뽕맛을 넣어준다, 그러면서도 필력을 잃지않았다는 점을 높게 치고싶다.
가령 주인공의 경우, 자폐적인 성격부여를 통해 다른 여타 천재물과는 달리 답답한 행동을 해도 납득성을 갖게 해주는 장치가 있으며,
비슷한 소설중 하나인 시한부 천재~ 어쩌구마냥 캐릭터 붕괴를 유발하면서까지 뽕맛치는 대사를 하는 추태를 부리지 않기에 더욱 볼만하다
전투씬에 있어서도 낮은 에너지로 고효율을 뽑아 정교하고 의표를 찌르는 식으로 묘사되어서 볼만하다
하지만 가장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따로 있다.
싸이코패스 처럼 무미건조한 성격의 주인공과 이런 단조로움과 대비시키는 여러 인간군상들을 표현하며, 흑마법이라는 설정을 통해 그 감정을 알아차리면서도, 이해하거나 공감하진 못하는 주인공이 몇몇 사람들의 '아름다운 빛'을 탐구하려는 것이다.
아름다운 빛이란 독자가 생각하기에 신념,열망,의지,집념 등 소방관이 아기를 구하기위해 불속으로 뛰어들때 생성될만한 어떠한 것으로 흑마법으로 추출해 낼수 있는 질료이다.
이렇게 흑마법이 단순히 공격무기 설정으로 남는것이 아닌 세계관과 이야기의 진행에 연계되는 짜임새있는 소설에 나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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