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그대는 나만의 이슈타르였습니다. 나만의 이슈타르에게 경배를 바칩니다.”대한민국의 평범한 의대생이었던 그녀, 지아.불의의 사고를 당한 어느 날,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에 떨어져 금발벽안의 소녀 몸에 빙의한다.살기 위해 그곳에 있던 1왕자 니뉴아스를 칼로 위협하여 탈출한 그녀는 이슈타르의 신관들에게 구조되고 신녀로서 목숨을 부지한다. 하지만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5년 후, 자신이 위협했던 그 소년 왕자와 성혼례를 치르기 위해 재회하리라고는…….‘원하는 미래? 내가 아시리아의 왕이 되고, 당신이 내 왕비가 되는 것.’그녀를 만나 욕망을 품고 미래를 걷게 된 아시리아의 왕자, 니뉴아스.이국적인 소녀 지아를 처음 만났던 때를 잊지 못하고 성장한 그는 성인식을 치르던 해 신녀가 된 그녀와 운명처럼 재회한다.“내게 먼저 닿은 건 당신입니다.”후계자의 자리와 사랑하는 여인. 모두를 형에게 빼앗기게 된 비운의 왕자. 알키세스.지아를 향한 사랑에 눈이 먼 그는 결국 반란을 일으키고, 바빌론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린다. 한편, 자신이 이슈타르, 곧 ‘메’의 화신임을 자각한 지아는 혼란스러운 내전 속에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빙의 #타임슬립 #고대신화 #대체역사 #조신남 #다정남 #연하남 #능력녀 #초월적존재 #키잡물 #궁정 #초능력 #왕족/황족[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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