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적인 복수물. 심심한데 정 할 게 없으면 볼 만 할지도 아닐지도. 첫번째 모략인 가짜 다이아몬드 사건은 신선하고 흥미로웠지만 이후 모든 사건은 틀에 박힌 듯 뻔하게 흘러간다.
핍진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다수 존재하고 가장 큰 위기와 갈등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대충 넘겨버려서 김이 빠진다. 애정이나 원한과 같은 핵심적인 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 그것을 표현할 필력이 부족해서 일상 묘사보다도 오히려 유치하게 느껴진다. 마지막에는 작가 본인이 질려서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마저 든다. 본편과 외전의 구분이 가지 않는다. 본편을 대충 완결낸 후 차마 빼먹을 수 없었던 내용을 외전으로 보강한 느낌.
김 빠진 콜라 같은 작품이다. 단점만 주구장창 적었지만 익숙한 단맛에 그냥저냥 볼만은 하다.
더보기
2022년 8월 10일 5:2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링크를 통해 구입 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소셜넷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망했어오 LV.30 작성리뷰 (85)
첫번째 모략인 가짜 다이아몬드 사건은 신선하고 흥미로웠지만 이후 모든 사건은 틀에 박힌 듯 뻔하게 흘러간다.
핍진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다수 존재하고 가장 큰 위기와 갈등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대충 넘겨버려서 김이 빠진다.
애정이나 원한과 같은 핵심적인 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 그것을 표현할 필력이 부족해서 일상 묘사보다도 오히려 유치하게 느껴진다.
마지막에는 작가 본인이 질려서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마저 든다. 본편과 외전의 구분이 가지 않는다. 본편을 대충 완결낸 후 차마 빼먹을 수 없었던 내용을 외전으로 보강한 느낌.
김 빠진 콜라 같은 작품이다. 단점만 주구장창 적었지만 익숙한 단맛에 그냥저냥 볼만은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