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던 그녀, 우해우.스스로 그걸 인정했기에 그를 놓아주고 혼자가 되었다. 그리고 해우는 두 번 다시 사랑 따윈 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그런데 그런 해우 앞에 치명적으로 매력적인 한 남자가 등장했다!“이사장 육권혁입니다.”30대 중반, 미혼, 고등학교 이사장도 모자라 건설사 대표 자리까지 꿰차고 있는 그 남자.묘한 인연으로 엮인 권혁은 학교 선생인 해우의 약점을 잡고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데…….“이 몸이 급하게 애인이 좀 필요해.”나랑 뭔 상관일까? 그게? 그녀가 말귀 못 알아듣는 강아지처럼 눈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우 선생이 내 애인 좀 하라고.”[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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