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상은 안 돼! 나도 많이 양보했어. 그리고 우리 둘이 있을 땐 대표님이라고 안 부르기로 했잖아.”“그건 알지만 여긴 평창동이에요. 사모님이 계신다고요.”“그래서 부를 수 없다는 거야?”“내 입장도 이해해 주세요.”별장관리인의 딸 자명을 죽도록 사랑하는 차주혁,자신의 어머니를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그녀를 꽁꽁 숨긴 채 긴 연애를 이어가고 있었다.그러나 언젠가 그녀의 존재를 세상 밖에 내보일 생각을 하고 있는데 뜻하지 않은 복병이 나타났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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