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그것도 19금 피폐 소설에 나오는 남주들과 말이다.하지만 내가 빙의한 마거릿이란 캐릭터는 여주를 시기하여 괴롭히다가 곧 남주들에게 죽을 운명.그러니 살아남으려면 일단 남주들에게서 도망가야 하는데..."마거...릿?"남주 1의 손이 도망치려는 내 발목을 움켜쥐었다.초장부터 내 계획은 망하고 말았다.***치가 떨릴 정도로 날 싫어하던 인간들이섬에서 함께 지지고 볶는 동안 많이 변했다.“내 옆에서 떨어지지 마, 위험하니까.”“제발 널 돕게 해줘. 네가 어떻게 될까 봐 난 미쳐버리겠어.”“나 좀 봐줘, 응? 나도 좀 봐주면 안 돼?”여주에게 집착해야 할 미친놈들이 내게 집착하기 시작한 것이다.나는 그저 무사히 살아남고 싶을 뿐인데.게다가 이 기묘한 열대의 섬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깊은 비밀을 품고 있는 것 같다.김지아 <남주들과 외딴섬에 갇혀버렸다>*표지 일러스트: 유오
승비 LV.28 작성리뷰 (62)
캐릭터는
무력만 뛰어날 뿐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엔 무지한 남주남조들.
남주남조들을 책임지고 생존케하는 능력있는 여주.
소재가 상당히 매력적이고 스토리라인도 탄탄함. 별점5점.
극중 로맨스 서사가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쉬움. -0.5점
현재 연재분까지는 스토리80 로맨스20 정도? 완결시 수정 예정.
선영30411 LV.13 작성리뷰 (12)
빠나나우유 LV.16 작성리뷰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