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남녀의 본격 밀당 로맨스, 각자의 짝사랑 종결을 목표로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넌 결국, 내 것이 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태현의 눈빛이 강렬하게 빛났다.‘난 결코 오빠 여자는 되지 않아. 우린 동맹이 될 뿐이야.’그녀 앞에서 음흉한 미소를 흘리는 순박한 늑대를 보면서, 주하도 슬쩍 눈웃음 지었다.“인제 그만, 나 좀 봐!”태현의 간절한 음성이 줄곧 다른 남자를 향하던 주하의 심장을 제대로 관통하면서….“언제부터 거기 그렇게 서 있었어?”주하의 뒤늦은 후회가 태현의 조각난 심장을 다시 이어 붙게 했다.앞으로 나란히 서 있던 두 남녀가 언젠가 서로 마주 볼 날을 기다리며!국제 변호사 강태현의 오랜 짝사랑, 치과의사 서주하의 꼬리잡기 러브 게임이 펼쳐진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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