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아이돌물이 아니에요.
자극적인 엔터의 아이돌 착취 등의 불법적 행동이 살인까지 이어지고 그에 당했던 남주가 살해 당하고 회귀해서 신파 쥐어짜기 구구절절 나열하고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린 것 같은데 아이돌물 특유의 팬과의 소통이나 기타 아이돌 활동기보단 복수에 초점이 잡혀 있고 재벌이 엮여 있습니다.

아이돌과 연예기획사 그리고 재벌 등의 사회의 부정적인 면들을 자극적으로 쥐어짜 강조한 소설인데... 뭔가 공감이 형성된다기 보다 그냥 막장드라마 느낌이었고,
가진 바 능력이 조폭계 어둠의 지존급 큰손이나 재벌과 엮이기엔 너무 하찮아서 작위적이라..
나랑은 너무 맞지 않아서 보다 보다 결국 하차했어요.

그런 걸 좋아하신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