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를 모시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그대에게 자식을 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어미의 욕심과 업보로 한나라 황제가 된 한시헌.
제약 때문에, 란가를 멸문시키기 위해, 그녀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시헌의 무시와 천대에도 언제나 단정한 모습으로
그를 살피고 편안하게 해주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점점 더 ‘란 귀비’에게 빠져들게 된다.
게다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스러운 일들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하고
시헌은 드디어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어린 예비 황후를 대신해 황제를 사로잡기 위해 준비된 여인, 란가희.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 속에서
과연 시헌은 그녀의 진심을 알아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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