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이 VS 이웃집 변태!
오해로 시작된 끈질긴 밀당 로맨스!
인기 웹소설 작가 미소, 매일 밤 옆집 702호의 문란한 성생활로 잠을 설친 지 어언 한 달! 참다 못 한 미소는 옆집 남자 하준에게 항의하기로 마음먹는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까칠한 편이시네요, 이웃님.”
하필 하준은 미소가 가장 싫어하는 카사노바계 남자. 미소는 그를 볼 때마다 자신의 악몽인 전 남친과 겹쳐 보여 그를 계속해서 거부한다. 하지만 하준은 그녀가 밀당을 한다 생각하며 그녀를 잡기 위해 오기를 부리는데…?!
“왜 그래, 섭섭하게. 나 아직 곰탱이랑 하고 싶은 얘기 많은데.”
“나는 네 뜻대로 안 움직여준다고, 이 변태 자식아.”
호기심이 사랑으로, 변태 이웃이 흑기사로. 우여곡절 넘치는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