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과`옆집 소음` 전혀 차단하지 않고 사생활 공유 절대 보장하는 경찰청 옆`편한 아파트`.1201호에는 오래전부터 1호 여자`다연`이 살고 있었고 어느 날 1202호에 2호 남자`태민`이 이사 오게 된다. 지금껏 편하게 살아왔던 소매치기 `다연`이건만 경찰 `태민`이 이사 온 이후로는 영 마음이 불편한데. 완전 고양이 옆집 쥐 신세 된 건가? 그런데 경찰인 줄 알았던 놈이 경찰 사칭범에다 바바리맨이었다고? 분명 둘 간의 영역 다툼으로 시작된 싸움이었는데 왜 분위기 묘해지려는 건데? 이젠 서로가 남자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네?태민과 다연이 유치찬란한 밀당을 하는 사이 다연의 첫사랑 재훈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조직범죄와 살인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태민이 맡은 특수지능범죄수사팀의 수사가 시작된다. 알게 될 수록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사건의 실체와 배후. 이 뒤의 마지막 끝에는 도대체 누가 있는 것이고 그 목적은 무엇일까?털털하고 빈티나지만 시원시원한 성격에 할머니들에게 인기짱인 `소매치기 백다연`. 깐깐하고 럭셔리하지만 쪼잔쪼잔한 성격에 일 할 때만 매력적인 `팀장 강태민`. 그리고 다연에게는 첫사랑이자 친오빠와도 같은 존재, 태민에게는 라이벌이자 앞으로의 길고 긴 싸움을 위한 동반자이자 파트너 '상어 김재훈'대한민국 깊숙히 뿌리박힌 악을 뽑아내기 위해 악이 되었고 더 강해지기 위해 더 악한 악과 손을 잡았다! 강태민 나는 낮의 넘버원, 김재훈 너는 밤의 넘버원이 되어 우리가 대한민국이 되어보자! 대한민국의 악들과 싸우는 특수지능범죄수사팀의 활약과 계속되는 반전에 또 반전. 그 속에서 여섯 명의 남녀가 제 각각 만들어 가는 서로 다른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그런데 대체 누가 착한 놈인 거고 누가 나쁜 놈인 거야?`옆남옆녀` 그 첫 번째 이야기 '어느새 시작된 사랑들'이 지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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