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시 버려져 미국으로 입양된 앤더슨 코너, 강대훈. 어릴적 충격으로 방황하다 네이비씰에 입대해 복수심만으로 살던중 PTSD로 결국 전역하게 된 그에게 한국에서 경호사업을 시작한 네이비씰 출신 에릭 최가 러브콜을 보낸다.삼진 그룹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민정. 공주와 같은 대우를 받으며 철없고 부족함 없이 자란 그녀가 대학입학과 함께 돌연 집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한다. 대신 독립의 조건은 24시간 최고의 경호원으로부터 개인 경호를 받는 것. 이에 선택된 경호원은 앤더슨 코너, 강대훈이다. 살아온 배경이 달라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는 이민정. 살아온 환경이 달라 사회에 어울리지 못하는 강대훈. 과연 두 사람이 만나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사랑이었을까? 단지 직업상 의무감이었을까? 민정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다시 앤더슨 코너로 돌아간 강대훈. 이때 나타난 또 다른 여자 채정민. 그녀는 어떤 아픔과 비밀을 가진 것일까? 대훈이 흔들린다. 계속된 반전의 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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