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언제쯤...’소중하고 소중한 자신의 꽃을 잃어버렸다. 덕분에 갈수록 곱게 미쳐가는 현무님.가뜩이나 겨울을 관장하는 곳이라 1년 365일 눈이 내리는데, 춥다 못해 얼어 죽을 지경이다.어느 날,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그의 여인이 나타났다.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는지 모른다.그대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요?기억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이제 두 번 다시는 날 혼자 두고 떠나게 하지 않겠습니다.영원히 옆에서 떠날 수 없도록, 난 그대를 놓아줄 생각이 없으니.오래전부터 단 한사람, 그녀만을 기다려온 현무 현은월, 꿈속의 조각을 따라 그를 그리워하고 있던 여서화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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