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뮤직 박스’ 대표 MC, 장윤아.
환하게 빛나는 천사의 미소를 가진 그녀에게
하나의 비밀이 있다면,
무리의 사람들을 무서워한다는 것.
대한민국 대표 모던 락 그룹 ‘Black Space'의 기타리스트, 서지우.
미소천사, 댄디보이 등으로 불리는 그가
한가지 마음에 안 드는 것이 있다면,
장윤아라는 한 여자.
어느 날, 우연히 ‘뮤직 박스’ MC를 같이 하게 되고
무섭기만한 그와 함께 하는 것이 싫은 윤아와
자신과 함께 하는 것이 싫을 그녀를 놀리고 싶은 지우의
은근한 신경전이 시작되는데!
장 PD “거기서 둘이 입도 맞춰 보고.”
윤아 “입? 입이요? 왜요? 입을 왜 맞춰요?”
장 PD “하하, 윤아 씨,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얼굴은 또 왜 그렇게 빨개? 리딩하라고 리딩! 설마 진짜 입 맞추라고 한 줄 안 거야?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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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너 나 좋아하냐?”
윤아 “네?”
지우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진짜 입맞춤으로 오해를 해. 몰랐는데 너 좀 엉큼하다.”
윤아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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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아는 왜 서지우에게 콕! 하고 찍힌 걸까?
이유 모를 그의 마음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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