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cm 힐만 신는 미모의 여검사, 김수현.
"나는 라이벌 같은 거 안 키워요."
그런데 이 여자, 연애도 똑부러진다.
“마음에 들어? 키스해. 호감 있어? 니가 와. 더 보고 싶어? 그럼 연애해.”
섹시한 능글미 변호사, 홍정훈
“여기서 하게?”
그런데 이 남자, 밀당도 한다?!
“내가 궁금하면 어중간하게라도, 미지근하게라도 만나보라고. 그걸 전문용어로 썸이라고 해. 썸 타자고. 썸!”
사랑만 하기에도 바쁜데 싸우기까지 해야 해?
공격하는 검사와 방어하는 변호사의 불꽃 튀는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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