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의 제왕이 될 남자 은혁준.최고만 추구하며 살아 온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건, 부친이 여동생이라며 데려온 여자아이였다.어느샌가 서언과 혁준은 남보다 못한, 아니 더한 관계가 되어버리고.더는 서언을 밀어낼 수 없게 된 혁준은 그녀를 차지하기 위해 계략을 짜는데.“내 제안대로 해주면 그 모든 건 이대로 다 이행될 거야. 하지만 거절하면 이대로 넌 끝이야.”“혹시 사람이 바뀌기라도 했어? 나에게 손대는 것조차 싫어했잖아.”“오랫동안 준비했어. 너한테 맞는 남자가 되려고. 네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뛰게.”어린 시절부터 혁준에 대한 증오심을 차곡차곡 키워 온 서언은 그의 위험한 매력에 흔들리기 시작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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