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물에 빙의를 시키는 게 어디 있어...!!’<빙의했는데 흑막의 손녀였다>라는 빙의물 소설의 원작 여주, 즉 진짜 여주를 괴롭히는 악녀로 빙의해버렸다!주인공에게 온갖 나쁜 짓을 하다가 엄청나게 고통받는 악녀 역할이라니?나도 모르는 새에 내 인생 장르가 피폐물로 결정 되다니!이렇게 살 수는 없어!‘살려 주세요!’그런데 여주가 나타나기도 전에 눈 앞에서 알짱거리는 것들이 많다.“더러운 피. 맞지? 뭐 하나 받아먹으려고 아양 떨고 다닌다면서. 거지새끼처럼.”“…….”‘다 죽었어.’난이도 최강이라는 피폐 소설 악역에 빙의된 3세, 에릴로트.내 살 길 찾으면서 원작 내용을 이용해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데.‘으응?’흑막 공작이라는 할아버지가 왜 나한테 잘해주시는 거죠?할아버지에게 미움 받아서 멀리 있다는 아빠는 또 왜 갑자기 나타났고? 오빠들은 또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게다가.‘이게 뭐야.’[에릴로트 지구 뿌셔ㅠㅠㅠㅠㅠㅠ][아ㅠㅠ 빙의 전에 모르는 척했다고 욕해서 미안해ㅠㅠㅠ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ㅠㅠㅠ][피폐물 인정ㅠㅠ 이 집안 사정 거의 아포칼립스급 아닙니까]ㄴㄹㅇㅋㅋㅠㅠ[떡밥이 여기 깔려있었네... 쿠키가 독인 거죠?]나는 홀로그램처럼 눈앞에 뜬 창을 쳐다봤다.‘이거 코코넛페이지 댓글 창인 거 같은데.’대체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선영30411 LV.13 작성리뷰 (12)
진행 자체부터가 비슷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작가님의 필체가
뛰어나시다 보니 전 늘 이불을 찹니닥..후후 아 그리고
남주와의 진행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두 분이 다 어리고
완전한 권력을 아직 만들지 못해서 만남이 많지는 못해요.
애초에 작가님께서 서로의 사랑이 얼마나 절절한 지는 표현해 주셔도 사랑에 집중하시는 글 쪽은 잘 아니셔요..
ine LV.17 작성리뷰 (22)
- 부 권력 미모 다 갖춘 악역 공작가
- 냉혈한 가족들이지만 주인공만 편애함
- 아기어 쓰는 유년기부터 소설 시작
- 엄마가 없음(욕 아님)
등의 아악키 포맷을 그대로 갖고 있으며 전개면에서도 아악키와 같은 노선을 타는듯하다.
다른 악역 가족물도 이런 설정이야 흔하지만 작가 본인의 전작에서 쓴 아이템을 재탕하는 건 좀 지양해야 하지 않았을까함
그리고 이건 작품 외적인 문제인데 소장권 1개당 200원은 선 넘었다고 생각함. 이용권 100원인 다른 소설과 비교하면 분량이 길긴 한데 분량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데다 굳이 이렇게 해야했는지? 이건 식당 공기밥 가격을 인상하는 것과 같은 행위라고 본다.
솔직히 작가 전작에서 보장된만큼 필력은 나쁘지 않고, 클리셰 범벅이지만 아는 맛이 꿀맛인건 사실이니 이용권 가격만 아니었어도 무지성으로 결제해서 봤을거임. 새삼 카카페가 양아치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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