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록 국내편

퇴마록 국내편 완결

<퇴마록 국내편> 총 누적 판매량 1,000만 부의 신화,
한국 장르소설의 전설과도 같은 작품『퇴마록』소장판 드디어 출간!

이우혁의 대표작이자 한국 판타지의 명실상부한 대표작 『퇴마록 - 국내편』(전2권)의 소장판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대서사시의 장중한 시작을 알리는 『국내편』에는 현암과 박 신부와 준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다룬 「하늘이 불타는 날」을 비롯하여, 저주받은 산장에 얽힌 사연을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구성한 「측백 산장」, 한일 양국의 역사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초치검의 비밀」 등 한국을 무대로 한 에피소드 총 19편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엘릭시르에서 나온『퇴마록 - 국내편』은 세 권이었던 구판을 두 권으로 새롭게 구성한 소장판이며, 『퇴마록 해설집』에 실렸던 용어 해설을 축약하고 다듬어 권말에 실었다.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은 그대로이지만 소소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문장도 다듬어 소장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엘릭시르에서는 『국내편』에 이어 이제까지 소개되지 않은 퇴마사들의 이야기를 담은『외전』을 내놓을 예정(2011년 가을)이며, 『세계편』(2011년 겨울), 『혼세편』(2012년 봄), 『말세편』(2012년 여름)도 차례로 출간할 계획이다.

『퇴마록』은 출간 후 현재까지의 총 판매량이 1,000만 부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판타지다. 판매량으로 따지면 단행본 출간 사상 이문열의 『삼국지』 다음가는 기록이다. 『퇴마록』의 태생이 PC통신 연재였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더욱 놀라운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이 글이 연재되기 시작한 20년 전 무렵만 하더라도 판타지라든지 무협과 같은 장르소설과 온라인 연재물 등은 같은 소설 중에서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분야였기 때문이다. 그런 시기에 『퇴마록』의 등장은 ‘신드롬’이라는 말이 잘 어울릴 만큼 수많은 팬들을 낳았고(판매량 1,000만 부라는 수치는 전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꼴로 책을 읽었다는 뜻이다), 그때까지 ‘검과 마법의 이야기’라는 말로 대표되던 서양 판타지에 쏠려 있던 관심을 ‘한국 판타지’로 끌어오는 계기가 되었다.
‘퇴마록 신드롬’은 단순히 독자들에게 한정된 것만은 아니었다. 이우혁은 수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의 모델이자 본보기로 자리 잡았다. 『반지의 제왕』(J.R.R.톨킨)이 구축한 서양 판타지의 설정과 구성, 그리고 그 틀을 모방한 『로도스도 전기』(미즈노 료, 한국어 판 제목은 『마계마인전』) 등의 일본 판타지를 답습할 뿐이었던 그때까지의 한국 창작 판타지에 깜짝 놀랄 자극을 불러일으킨 것이 바로 『퇴마록』이었다. 『퇴마록』은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중세 계급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설정에서 벗어나 불교와 밀교, 도교, 기독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와 무속, 전 세계의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독창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새로운 판타지를 개척했다.
『퇴마록』 이후로 한국 창작 판타지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국내 창작 장르소설에 냉담했던 출판계의 분위기도 바뀌어 그 뒤로 이영도, 전민희, 홍정훈과 같은 장르소설 작가가 탄생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이우혁은 한국 판타지의 0세대이자 1인자로서 데뷔작 출간 이후 한 세대가 바뀌어 가는 지금까지도 그의 아성을 무너뜨릴 작가를 찾기 힘들다.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생생한 캐릭터
『퇴마록』의 매력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역시 네 명의 주인공이다. 이우혁 작가의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한 치밀한 설정은 잘 알려졌거니와, 그런 이야기의 뼈대에 살을 붙여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바로 등장인물이다. 깊은 신앙심으로 오라를 발하여 모두를 보호하는 박 신부, 기인을 만나 높은 경지의 무예를 습득한 청년 현암, 천부적으로 타고난 영적 능력으로 부적과 주술에 능한 소년 준후, 애염명왕의 화신으로 세 사람의 힘을 증폭시켜 주는 말괄량이 아가씨 승희.
작가는 각각의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특기를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에 걸맞은 성격까지 세심하게 고안하여 어떤 판타지 작품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팀을 만들었다. 혼란한 세상에서 소외되고 어둠에 묻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선 이들 네 ‘퇴마사’의 모험과 더불어 각자의 사연을 담은 에피소드들에 공감하고 동화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박 신부(속죄)
“교단이 나를 파문한다고, 하느님까지 나를 파문하지는 않으실 거요, 아멘!”
촉망받는 의사였던 박 신부는 친구의 딸 미라가 악령에 싸여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사인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데 대해 큰 충격을 받고 번민에 휩싸이게 된다. 오랜 방황 끝에 가톨릭에 입문하여 사제의 길을 걸으려 했지만 교리에 반하는 행위를 했다 하여 파문당하고 만다. 성수를 활용한 기도력과 오라력이 주특기로 네 퇴마사의 좌장(座長) 역할을 하고 있다.

현암(의지)
“우리에겐 우리의 길이 있어. 우리의 방법이 있고.”
우리 고유의 무술에다 내력과 태극기공을 익힌 젊은이. 성질이 불같이 급하면서도 사리를 잘 분별할 줄 아는 냉철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 여동생을 귀신에게 잃고 복수를 꿈꾸던 중 기혈이 잘못 돌아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맞지만 그때마다 기인을 만나 무예의 정수를 체득하게 된다. 자신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월향을 늘 지니고 다닌다.

준후(지혜)
“할 일이 많아. 시간은 없고. 이승에서 내 시간은 이제…….”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밀교의 교단에서 자란 고아 소년. 천부적으로 타고난 영적 능력에다 부적술과 주술에 모두 능하다. 영특하여 사람이나 귀신의 마음을 읽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승희(화신)
“우리는 같은 사람이지요? 그러면 귀신보다는 사람을 도우세요.”
고고학을 전공한 말괄량이 아가씨. 미국 유학중 언니가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하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퇴마사의 대열에 합류한다. 자신이 직접 힘을 쓰는 일보다는 다른 사람의 힘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신조차도 자신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를 만큼 잠재력이 무궁하다. 애염명왕 라가라쟈의 화신.

“세상을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어? 수십억의 사람을 위해서 악인 몇 명 따위는 희생해 버리자고 말하고 싶은 건가? 아냐, 생명은 숫자로 따질 수 없어. 세상의 진리는 간단한 데 있다고 생각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을 희생시킨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
(본문 중에서)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의 마음”
편의상 종종 판타지 장르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퇴마록』은 어느 한 장르에 묶기 어려운 작품이다. 널리 퍼진 괴담을 소재로 초자연적인 존재를 상대하여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는 「측백 산장」이나 「영을 부르는 아이들」 같은 에피소드는 언뜻 공포소설 같지만, 「하늘이 불타던 날」 등에서 보이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들은 무협소설의 재미를,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존재와 주술이 교차하는 「생명의 나무」에서는 현대 도시 판타지의 새로운 면모를 들여다보는 듯하다. 또한 장편에 가까운 「초치검의 비밀」에서는 최근에서야 유행했던 ‘역사 팩션’의 원형을 찾을 수도 있다.
이렇게 에피소드마다 뚜렷한 색깔로 각각의 매력을 풍기는 작품 전체에는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 있다. 네 명의 퇴마사는 현실에 있을 법하지 않은 존재에 대항하여, 사회에서 소외받고 어둠에 가려진 “모든 고통받는 자”를 대신하여 나선다. 그들은 맞서는 것은 대부분 악의에 찬 영혼, 귀신, 마귀 들이지만, 결국 그들을 불어내는 것도 사람이다. 퇴마사들은 이 점을 잊지 않는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에게 없는 능력을 사용하고 때로는 수호하는 신의 힘을 빌리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의지하는 것은 사람의 의지와 사람의 도리와 사람의 마음. 이것은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알 수 없는 일들이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여전히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사람’이 아니던가.

작가는 말한다. 『퇴마록』에서 무엇보다 우선하여 추구한 것은 ‘재미’였다고, 재미없는 책은 내가 읽기 싫다고. 이 말은 장르소설, 아니 대중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책 안에 담긴 것이 무엇이든 일단은 재밌어야 한다.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여 그 안에서 숨 쉬고 생각하게 만들어야 한다. 작품에 담긴 의미라든지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그다음. 그렇기에 이만한 독자와 팬의 인기를 얻을 수 있었으리라. 그것은 또한 한동안의 공백 기간을 지나 『치우천왕기』, 『퇴마록』의 재간과 함께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한 그의 행보를 눈여겨 볼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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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4.13 (543명)

omicron
omicron LV.41 작성리뷰 (120)
지금보면 솔직히 좋은점수 나오기 힘들것 같지만 당시 기준으론 센세이션이었다.
국뽕에 대한 반감(?)도 지금보다 훨씬 덜했고.

작품 자체보다도 판타지소설 대중화의 시작점이라는데 의의가 큰 소설.
2019년 11월 13일 12:17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min_min
min_min LV.18 작성리뷰 (26)
초등학교 6학년때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
빌리기 전에 훑어 볼 생각으로 서서 책장을 넘겼는데 그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어버렸었다.
결국 그 날 하루 만에 국내편을 끝냈는데 그 당시 느꼈던 희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내가 처음으로 읽기 시작한 한국산 장르 소설
물론 십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들여다보니 아쉬운 점들도 없지 않지만
내가 모르는 세상 어딘가에 살아서 움직이고 있을것만 같은 등장인물들의 생생함은 여전하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거다. 그만큼 강력한 충격이었으니까
그래서 별4개
2021년 4월 29일 8:59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구너맨
구너맨 LV.21 작성리뷰 (18)
개인적으로 퇴마록 시리즈 중 최고로 꼽고 싶다. 이우혁 식 간결한 문체도 좋았고, 공포 괴담 섞인 분위기와 이야기도 좋았다. 박 신부, 준후, 현암, 승희라는 퇴마록 시리즈 네 명의 캐릭터들도 좋았다. 재미있다.
2019년 11월 14일 3:4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흑기린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장르소설 입문작 1
2019년 11월 16일 5:3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파인더
파인더 LV.36 작성리뷰 (121)
너무 오래 전에 봐서 점수 주기 미묘하지만
좋았다
2019년 12월 1일 11:4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호아킨
호아킨 LV.3 작성리뷰 (1)
입문작으로써 아직까지 술술 읽히는 작품
2019년 12월 21일 3:5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Not a drill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PC통신 시절 연재를 시작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소설
독특한 분위기와 흔치 않은 국내 배경의 퇴마행
그리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과 고난 역경이
가득한 스토리가 시너지를 일으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시리즈의 엔딩을 생각하면 국내편은 그래도
희망이 넘치는 편이라 큰 걱정 없이 읽을 수 있다
2019년 12월 21일 4:3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다쓰마린
다쓰마린 LV.16 작성리뷰 (25)
지금 보면 미숙한 점이 보이나

당시에는 정말 최고였음
2019년 12월 31일 12:35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불꽃처럼
불꽃처럼 LV.34 작성리뷰 (97)
재밌다.
2020년 1월 8일 8:4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으쓱
으쓱 LV.18 작성리뷰 (14)
추억보정을 무시 못하지만 한국형 판타지라는 말에 어울리는 작품은 이 작품 말고 많지 않을 듯.
괴담, 무속신앙, 호러에
밀교의 소년과 기연으로 내공을 얻은 도시청년과 성력을 지닌 파문신부까지
한국다운 퓨전 장르의 시도를 보여주고 성공한 최초의 작품.
2020년 1월 22일 9:4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od In
God In LV.48 작성리뷰 (160)
솔직히 국내편이 제일 재밌어
2020년 1월 25일 1:1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poche
epoche LV.21 작성리뷰 (35)
현대판타지 장르의 입문작~ 국내편은 살짝 호러소설의 느낌이 있다.
이후 퇴마록에 영감을 받은 소설들이 많이 생겨났을정도로 영향력이 있었던 소설
개인적으로 너무나 재밌게 읽었다.
2020년 2월 2일 2:3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weon****
weon**** LV.12 작성리뷰 (13)
학창시절 밤을 지세운 책
2020년 2월 5일 1:4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한니발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지금보면 국내편은 시리즈 시작인지 몰라도 생각보다 조금 갑갑한데 시대를 앞서간 작품중하나
2020년 2월 7일 2:2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도희
도희 LV.31 작성리뷰 (77)
별 3개짜리 소설
장르소설이 없다고 봐도 될 그 시절에 신장르를 개척한 공이 있다.
추억보정으로 별 반개 추가.
2020년 2월 9일 2:46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IsLeNa
IsLeNa LV.10 작성리뷰 (10)
재밌었음
2020년 2월 14일 1:5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ㄹㄷㄷ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작가가 국문학과도 아니고, 원가 오래된 소설인지라 지금보기엔 많이 모잘라 보이지만
판타지 소설의 태동기의 베스트 셀러.
내가 이소설로 판타지 입문했음 ㅋㅋ 애정으로 0.5점 추가.
2020년 3월 1일 6:1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upgrade33333
upgrade33333 LV.18 작성리뷰 (25)
환독, 국뽕과 딱딱하기 그지없는 이우혁 작가의 문체를 감안 하더라도 방대한 자료조사와 그걸 소설에 잘 녹여낸 것만으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퇴마록만한 오컬트물 아직까지 없다.
2020년 3월 8일 9:3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usk2Dawn
Dusk2Dawn LV.34 작성리뷰 (110)
드래곤 라자 이후 한국형 판타지로 거의 최초의 작품. 필력도 괜찮았고, 다만 당시에 폭력성 때문에 19금이어서 몰래 봤던 기억이 있다...
2020년 4월 17일 1:5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소설조아
소설조아 LV.16 작성리뷰 (24)
옛날에 한참 빠져들어 보던 기억이 있는 작품이네요
2020년 6월 8일 4:3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야옹
야옹 LV.8 작성리뷰 (6)
내 첫판타지소설 !
2020년 7월 19일 6:3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기사도
기사도 LV.52 작성리뷰 (239)
장르소설 입문작. 작가가 공대생인지라 문체가 조금 딱딱하긴 했지만 소재와 구성이 워낙 좋았다.
2020년 8월 8일 5:0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eniuk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판타지라는 말도 없던 시대에 판타지에 입문시킨 작품. 퇴마합!진!
2020년 10월 3일 9:33 오전 공감 0 비공감 2 신고 0
달승이
달승이 LV.36 작성리뷰 (76)
처음 읽었던 소설
2021년 1월 9일 9:1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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