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 주제에 뻔뻔하지.”수영 국가대표 은퇴 후 수중재활치료사가 된 세희는6년 전, 하룻밤을 보낸 남자의 전담 치료를 맡게 되는데.그는 현역 축구선수 중 가장 섹시하다는 프리미어리거, 권지오다.“책임져야지.”“대체 누가 누굴…….”“네가, 나를.”그는 아무리 밀어내려 해도 벗어날 수 없고,외면하려 해도 계속 신경 쓰이는 자극 그 자체였다.“결론은 하나야.”“…….”“너랑 난, 지긋지긋하게 엮일 거야. 네가 싫든 좋든. 앞으로도 쭉.”그건 서로의 처음을 탐한 대가였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평균 2.75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