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을 때는 열 아홉 살이었는데 어느새 스물 다섯 살 성인이 되어 나타나더니 본격적으로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연하 좋지, 좋은데...... 네 살 차이는 좀 아니지 않나?<본문 발췌>요 맹랑한 꼬맹이가, 하고 데니스의 볼을 잡아 늘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난데없이 다쳐오더니 오늘은 또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다.[손도 못 움직이는데 문자는 어떻게 쳤대?] 이 말에 어떻게 둘러대는지 보자, 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1분도 지나지 않아 답이 왔다. 에반은 답장을 보자마자 이마를 짚었다. [음성 인식.]<중략>“넌 나랑 무슨 사이가 되고 싶은 거야? 나하고 어떡하고 싶은데?” 마주본 데니스의 눈은 진지했다. “이미 답을 알고 있잖아.”[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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