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느껴지긴 하지만 훌륭한 문장. 그리고 플롯을 짜고 시작하는 1권 분량만큼은 아주 훌륭한 글을 쓰는 작가다. 미술에 대한 고증도 나쁘지 않으며 환생 전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이야기 등이 훌륭했다.
그러나 초반을 넘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작가님이 준비했던 이야기가 떨어지면 이제 틀에 박힌 듯한 K-막장드라마로 이야기는 회귀한다. 고광 작가의 모든 작품이 다 똑같다. 미술 관련된 이야기의 주제는 더 이상 진행될 생각이 없고 사우디 왕자가 주인공을 위해 한국에 궁전 같은 저택을 지어주고 그곳에 사우디 왕자와 한국 최고의 재벌들을 모아 파티를 연다는 식의 K-막장드라마 이야기만 반복된다.
미술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서도 자꾸만 시골 풍경을 고집한다던지, 전작에서 낡은 트럭을 끌고 시상식장에 가던 것과 마찬가지로 '낡음'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이야기의 개연성을 무너뜨리면서 까지 집착하는 것도 안 좋은 습관이다.
TOL TOL LV.8 작성리뷰 (6)
초중반에 들어서며 이걸 미술 직업물이라 봐야하는지 고개를 갸웃하게함
그리고 스토리 도입부에서 미술을 음악으로 바꾸면.. 앗..
DIWK? LV.22 작성리뷰 (42)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미술에 대한 고증도 나쁘지 않으며 환생 전의 과거와 현재가 이어지는 이야기 등이 훌륭했다.
그러나 초반을 넘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작가님이 준비했던 이야기가 떨어지면 이제 틀에 박힌 듯한 K-막장드라마로 이야기는 회귀한다. 고광 작가의 모든 작품이 다 똑같다. 미술 관련된 이야기의 주제는 더 이상 진행될 생각이 없고 사우디 왕자가 주인공을 위해 한국에 궁전 같은 저택을 지어주고 그곳에 사우디 왕자와 한국 최고의 재벌들을 모아 파티를 연다는 식의 K-막장드라마 이야기만 반복된다.
미술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서도 자꾸만 시골 풍경을 고집한다던지, 전작에서 낡은 트럭을 끌고 시상식장에 가던 것과 마찬가지로 '낡음'에 대한 이상할 정도의, 이야기의 개연성을 무너뜨리면서 까지 집착하는 것도 안 좋은 습관이다.
이 작품 역시 초반은 좋았으나 중반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손에서 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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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LV.9 작성리뷰 (8)
소설넷가입한사람 LV.22 작성리뷰 (46)
독자_J LV.42 작성리뷰 (166)
타뢰 LV.93 작성리뷰 (787)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진행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 그건 내가 좋아했었는데 이건 구리다.
내가 미술에 대해 너무너무 관심이 없어서 재미없는건지 글을 못쓴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