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빛나는 바람이다’
로열들의 로열, 고결한 관능의 창시자, 극단적 이기주의자
에아몬 칸 크비스트.
잔혹한 비밀을 알게 된 후로 왕실의 경계선에 서 있다.
그 가벼운 삶에 어느 날, 얼음같이 뾰족한 여자가 끼어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파란’
작은 공국을 가꾸는, 푸른 바다보다 더 푸르름을 품은
다이앤 페어몬트.
조신하게 살아온 단단한 문 앞에 타락한 첫사랑이 나타났다.
과거는 순진했고, 현재는 암담하지만, 미래는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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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휴양지에 초대된 첫날
카지노 사건에 휘말린다.
그의 나른한 신경을 깨우며
잔잔한 물결 같은 마음을 흔들고픈
그의 충동이 인생 전체를 흔들어 놓는다.
에아몬은 잃어버린 신부를 되찾기 위해, 크비스트 왕실의 경계를 넘는다.
nom LV.5 작성리뷰 (1)
내용은 왕족들의 이야기인데, 다양한 사건 전개가 재미있고, 마지막 엔딩까지 정말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라벨 LV.5 작성리뷰 (1)
첫 소설인 것 같은데 작가님의 필력이 상당하고,
지중해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로맨스가 모나코의 풍경을 떠올리게도 하고요.
이후로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이 서로 충돌하는 이야기가 반전을 거듭하는데,
이 부분이 이 소설의 특징이자 몰입하게 하는 재미였습니다.
ill LV.4 작성리뷰 (1)
작가님 필력이 좋습니다. 뭔가 세련되고, 외국 로판 보는 느낌이에요. 휴양지 배경으로 영화가 펼쳐지는 듯한 묘사가 아름답고, 뒤로 갈수록 몰입감이 높아져 후폭풍이 엄청났습니다. 진하게 여운이 남은 소설이라 외전 기다리는 중이네요.
천천히 LV.5 작성리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