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은 아예 고려하지 않은 듯한 설정,
재능이 없지만 무한 주방에 갇혀 수천년간 요리를 해서 없는 재능에도 반복 수련으로 천재박사가 되어 회귀까지 한 남주가 너무 잘나서 어쩔 줄을 모르며 고1임에도 셰프들 도장깨기 하면서 별별 성공 다 하는 이야긴데..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불쾌감을 유발한다는 말에 크게 동의합니다. 와.. 어메이징.
남주도 매력없기는 매한가지지만, 남주는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하면 갓벽하시네요. (소설 속에서도 잘생기고 돈 많고 인기 많고 요리 잘하는 갓벽 고자남으로 나옵니다)
세상이 남주에겐 너무 쉽고..
등장인물들은 남주에 비하면 모두 미세먼지 같아요. 하나같이 비호감이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남주에게 빌붙으려 하는 모습이 참.. 어지간하네요;;

도저히 못 보겠어서 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