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이 죽어 귀신으로 21세기까지 보고 듣고 과거 허균으로 회귀 한다 그렇게 대역물 테크를 타는데 워낙 일을 중구난방으로 저지르고 결과물을 시원스럽게 표현하지 못 해서 뭔가 볼일 보다 끊은 듯 찜찜하게 이야기를 풀어가서 재미가 없다 그런 필력만 갖춘다면 정말 재미 있을텐데 작가가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어 아쉽다 대역물 참 좋아하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