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잠들기 전이면 항상 한 남자의 얼굴을 떠올리려 애를 쓴다.분명 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대화를 나누어 본 적도 없고, 이름 마저 기억 못 하는,아마 대학에 다닐 적 마주쳤던 그런 남자의 얼굴을.오랜 시간이 지나 남자의 기억조차 이제 희미하지만,그렇게 꿈에서라도 그를 떠올리고자 하는 이유는 단 하나,지금까지 봐온 그 어떤 남자들보다도 잘생겼기 때문!그렇게, 꿈에서나마 그를 만나려 노력하던 그녀 앞에정말로 기억속의 그 남자, '기현'이 나타나고 마는데….“이영 씨가 적극적인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잠시 깜빡했어요.이제 내 차례예요.”꿈과 현실을 오가며 벌어지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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