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에게 배신당하고, 죽을 고비까지 넘긴 그녀, '은유영'.이제 고리타분한 순수함은 벗어던지고, 대담해지기로 작정한다.그런 그녀 앞에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닮은 한 남자, '오강현'유영은 그를 유혹하기로 마음먹는데….“당신은 여자를 깊게 사귀지 않아요?”“맞아. 그러고 싶지 않아.”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져야 할 필요는 없잖아?기다릴 필요도, 받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어.유영의 앞에 나타난 강현은 사랑을 믿지 않고, 즐기는 것에 충실한 남자였다.그리고 유영은 치명적인 그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한다.그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사랑이 과연 와줄 것인가.그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그녀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사랑은 숨길 수 없었고,결국 유영은 인생 마지막 도박에 자신을 건 승부수를 띄운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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