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도 알 수 없는 깊은 사랑의 격정은 이미 시작되었다.“날 갖고 싶어요?”그녀가 도발했다.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지수의 머리를 부드럽게 넘겨주며 입을 맞췄다.“더 튕겨볼까 하고, 안 그럼 너무 쉽게 강을 건널 거 같거든요.”그녀가 유혹하듯 속삭였다.“나와 밀당해 보시겠다? 그것도 괜찮군.”미치도록 참기 힘든 유혹이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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