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남성복 브랜드에 근무한 지 일주일째인 소율.그런 저를 미워하다 못해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것 같은 미친 외모의 점장 차시원.대체 왜, 날 미워하는 건데? 서러움 폭발에 눈물을 터트리는데,“…그런 얼굴로 울지 말라니까?”순식간이었다.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소율을 내려다보던 시원이 그녀를 와락 품에 안았다.시원의 얼굴처럼 차가울 것 같던 그의 품은 정말이지 거짓말처럼 따뜻하고 포근했다.*‘…그래. 단순하게 생각하자. 이건 그냥 직원 복지다.’ 치안이 좋지 않은 집에 사는 소율에게 직원복지라 하며, 동거를 제안한다.그렇게 시작된 동거생활. 소율에게 향하는 마음은 점점 더 커지는데...‘너를 안고 싶어서… 자꾸만 안달이 나는… 이런 나를 어쩌면 좋을까. 이렇게 사랑스러운 너를 어쩌면 좋을까.’츤데레 남주의 꿀 뚝뚝 떨어지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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