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후궁으로 팔려 가게 된 월국의 공주, 류하.버림받은 공주로서 궁에 갇혀 살던 그녀는이 혼례 행렬의 책임자이자 예비 시동생인 휘온을 꾀어내어자유를 찾아 도망치기로 마음먹는다.“그대가 휘국의 온 대장군입니까? 그대의 형수가 될 자로서 잘 부탁드립니다.”“가마 안에 다시 드십시오. 갈 길이 멉니다.”하지만 고지식하고 목석같은 휘온과의 대면에서괄괄한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기 싸움을 하고 마는데…….“대국의 장군은 상대방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이 예법입니까?”‘망했다. 잘 보여도 모자랄 판에 싸움을 걸면 어쩌자는 거야?’과연 류하는 그를 무사히 유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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