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저주로 인해 늑대인간으로 태어난 이비안 에설린드 공녀.늑대의 피가 흐르는 그녀는 늘 모험을 꿈꾸며 천방지축 살아간다.그런데 '카헬'이라는 남자와 우연히 마주친 어느 밤,그녀의 몸에서… 꼬리가 튀어나와 버렸다!보름밤에 늑대가 되는 것 외에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평생 꼬리를 달고 살 순 없어!해결책을 찾다가 듣게 된 마녀의 조언.“일단은 그 남자와 몸을 묶는 겝니다. 배를 맞추는 거지요.”이비안은 고민 끝에 그 남자 카헬을 찾아가 6개월 계약 결혼을 제안한다.“우리가 계약 관계이긴 하지만, 부부간의… 그런 거 있잖아요? 그건 빼놓지 않고 충실하게 했으면 해요.”이렇게 결혼만 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줄만 알았는데.알고 보니 카헬이 늑대인간 잡는 '늑대사냥꾼'이라고…?이 결혼, 정말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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