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와 오빠를 떠나 보낸 다혜와 엄마.
두 사람은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 각자의 생활에 적응해 가고 있었다.
유난히 오빠와 사이가 좋은 다혜가 오빠가 다니고자 했던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마주친 동기생 기준. 오빠와 닮은 듯하나 성격은 정반대. 자꾸 오빠가 생각나 신경이 쓰였다가 차츰 다름을 인정하지만 기준은 거리감을 두는 다혜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고등학교의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이겨 나가고 성장해 가는 다혜의 인생 이야기.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