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범준.병원에서 울고 있는 여자와 몸이 부딪쳤다.“왜 이제 오셨습니까? 사장님이 많이 위독하십니다.”눈물에 화장이 지워지고 눈동자가 충혈된 채로 울고 있는 얼굴마저 예뻐 보였던 그녀.아버지의 비서, 빛나와의 첫 만남이었다.“……과연 내가 아버지만큼 회사를 잘 이어나갈 수 있을까?”아버지의 죽음으로 삶이 허무하다고 느끼는 범준.설상가상으로 옆을 지키던 빛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이유를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 그녀에게 범준은 제안한다.“상사와 비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묻겠습니다.”“마음대로 하십시오.”“마음대로 하라. 그럼 나랑…… 결혼할 마음은 있습니까?”이 여자를 잡아야 한다.무슨 수를 써서라도.#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사내연애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능력녀 #상처녀 #애잔물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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