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끔찍하지만 내용은 의외로 그럭저럭 무난한 헌터물.
요즘 오토걸고 멍때리는 게임들이 하도 많이 나오다보니 이런 설정도 나오는건가? 싶었음.
일단 처음본거라 나름대로 참신했다 ㅋㅋ

아로는 초반만 보고 뒤는 상상으로 남겨아합니다

나 혼자 자동사냥의 초반부는 별 다섯개를 줘도 아깝지 않음. 얼마나 잘 썼냐면 나 혼자 자동사냥 이후로 나 혼자 자동사냥의 초반부에 영향을 받은 아류작들이 수없이 튀어나올 정도였고, 그게 너무 많아서 아예 하나의 클리세가 되어버림. 그러나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맥아리가 없어짐.

용두사미

한 50화는 더 할줄 알았는데 갑자기 완결난 소설. 설정 신박하고 주인공도 나름 먼치킨인데, 막 주인공이 떠받들여지는 갑질류는 아님.

제목에 비해선 꽤 괜찮은 헌터물.

하지만 거기까지.

내가 끝까지 읽었다는 점 말고는 .. 딱히 .. 장점은 없다.

용두사미

초반 절반만 봤어요

제목이 함정이지만 무난하게 재미있는 헌터물

허세 가득한 문장부터가 문제다.
그냥 한 문장으로 제대로 쓸 수 있는 걸 서넛마디 어설픈 짧은 문장으로 툭툭 끊어치고 도치를 남발해서 억지로 무게를 잡는다. 특히 전투씬에선 환장할 정도로 문장을 지 맘대로 분해조립한다.

주인공이 나타나면 으레 발생하는 이변도 작위적이고, 주인공 성격도 그냥 기계나 다름없다.

그나마 세계관 설정은 여타 헌터물보다 좀 더 디테일있고 괜찮았다.

뒤로 갈수록 이것저것 소재를 너무 풀어댐

신선한 주제였음
나 혼자 '여자'사냥으로 제목 바꿔야함

초중반이 워낙 강렬했다

중반까진 진짜 재밌게 봤음...
후반은 왜 이렇게? 라는 생각이 끊이질않음

생각외로 참신한(?) 양판소

자동 사냥 버튼 눌러서 모든 걸 해결함.

뒤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