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희는 동생이 좋아한다는 남자의 단점을 찾기 위해 간 곳에서 이중환을 만난다.그는 다름아닌 용희의 첫사랑이었는데…. 중환은 과거, 자신의 찐팬이었던 용희에게독설을 날렸던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해온다.“그땐 내가 그랬지. 지금이라도 사과할게. 용서해 줄래?”중환의 무거운 목소리는 쭉 참고 참았던 그녀의 감정을 건드리고,두근두근. 심장이 쉴 새 없이 뛰기 시작한다.단둘이 남은 이 시간.무엇을 하든 그것은, 그녀의 선택이었다. “좋아했어요.”“충동적으로 손 내민 걸 후회할 거야.”“내가 선택한 거예요. 오늘 딱 하루, 마법의 밤이에요. 뭐든 가능해.”용희가 말한 마법의 밤.중환은 용희의 손을 잡아 옆 가게로 이끌었다.“나도 이중환을 갖고 싶어.”뭐든 가능한 밤이었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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